젠터스 뉴스
홈 조명 기업 지비스(ZIBIS·대표 윤재동)는 반달 형태의 엣지조명 ‘Z50 하프문(Halfmoon)’을 선보였다.
Z50 하프문은 지비스의 대표 모델 ‘Z50’ 시리즈에 곡선형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으로, 슬림엣지평판조명 제조사인 젠터스(대표 최재훈)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지비스 관계자는 “시중에 있는 엣지조명들이 대부분 직선 프레임의 디자인으로 제작되는 상황에서 프레임을 곡선형으로 가공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특수 밴딩 가공기술을 개발했고 LED의 내구성 문제는 디자인상 직선 부분을 살린 반원 형태를 생각해냄으로써 극복했다”고 말했다.
Z50 시리즈는 엣지조명이면서도 바리솔 조명 느낌의 은은한 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눈부심 지수인 UGR 지수에서 16 이하 등급을 받았다. 곡선 디자인의 프레임 내부에 균일한 빛을 내고자 금형도 새롭게 개발했다.
Z50 하프문은 벽스위치를 통해 빛의 색상을 바꿀 수 있으며, 리모컨으로는 조명 색·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출처 : 김태곤 서울비즈 기자 kim@seoul.co.kr